2022년 새해 기념으로
1월 1일에 방문으로 예약!
여기 보이는 건물 2층이 도쿄 등심 청담점
엘베 타고 2층 올라가는데 도쿄 등심이라고 안 쓰여있고
도쿄 살롱이라고 영어로 쓰여있어서 여기가 맞나? 하면서 갔는데
도쿄살롱이 도쿄 등심이 맞음!
메뉴판에 보면 도쿄 살롱이라고 쓰여있었음 ㅎ
청담점 메뉴판
이렇게 있는데 비싼데 온 김에 제일 비싼 거 먹어보자고 해서
도쿄 살롱 시그니처 인당 199,000원짜리로 주문함!
6도의 알코올이 있는 웰컴 드링크
일본식 계란찜이라는 차완무시
광어, 육회, 카나페로 구성되어 있는 3가지 한입 진미
이중에 제일 맛있다고 느낀 건 카나페! 위에 과자 위에 새우, 오이? 명란? 이 올라가 있는데 한입에 넣어서 먹으니
바삭하면서 시원하고 맛있었음!
그다음으로 문어가 나왔는데
큰 접시 가운데에 조그맣게 있는 거 보니 이거 몇 개 좀 더 줬으면... 좋았겠다 하고 느껴지는 ㅎㅎ
일단 먹어봤는데 이름 그대로 부드럽게 잘 씹히는 문어였음!
무시아와비가 뭔가 했더니 전복!
저 밑에 고사리와 밥이 있고, 위에 얹어 있는 소스가 게우소스!
서브 메인 정도로 보이는 장어!
생각보다 큼지막하게 나옴
설명해주실 때 손질은 하긴 했는데 안에 잔가시가 있을 수도 있으니 꼭꼭 씹어 먹으라고 말해주심 ㅎ
장어를 먹는다 중에 메인 메뉴인 한우와 같이 곁들여 먹을 밑반찬, 파절이가 나옴
메인 메뉴인 한우!!
먼저 살치살을 구워서 이렇게 주시고,
다음 등심, 안심 구워서 적당히 한입 크기로 4조각씩 잘 구워서 접시에 올려주심!
한우를 다 먹고 나온 명란 오차즈케
딱 보고 누드 삼각김밥인가? 하는 생각이 든 명란 오차즈케
(오차즈케는 따뜻한 녹차에 쌀밥을 담가먹는 음식)
디저트로 나온 녹차 아이스크림과 소 모양을 한 양갱!
새해 기념으로 어디를 갈까 찾던 중에
코로나가 한창이라 룸 식당을 찾다가 오게 되었는데
가격이 좀 있긴 하지만 소고기 코스요리이고 하나하나 잘 설명해주시면서 안내해주셔서
기념일에 한 번씩 올 만한 가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.
한 3주 전에 예약을 했었어서 그런지 룸으로 배정받아서 들어갔는데 고기 냄새 안 베도록 겉옷을 걸어두는 곳도 있고
테이블에 핸드폰 충전기도 있고
나름 배려를 잘해둔? 식당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(비싼 식당이니 그런가?)
'etc.. > 먹을 곳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혜화역 돈가스 맛집 - 정돈 (1) | 2022.05.14 |
---|---|
일산 카페추천 - 디스케이프 (0) | 2022.04.21 |
익선동 맛집 - 익선121 (0) | 2022.03.01 |
스타벅스 더종로R점 (0) | 2022.03.01 |
신라호텔 카페 더 라이브러리 (0) | 2021.05.1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