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환율(=가환전율)이란 국내장 마감 후 환전할 때 추가적으로 붙는 환율입니다.
가환율이 있는 이유는 다음날 환율이 적용되는걸 예측할수 없기에 +5%, -5% 정도씩 붙여서 받는것입니다.
그런데 그렇게 더 주고 환전하면 손해인거 같아서 꺼려지는데
다음날 고시환율이 적용이 되고, 오후에 차액을 다시 돌려주기에 문제 없다고 합니다.
그래서 그 차액을 돌려주는 확인하기 위하여 실험?을 해보았습니다!
환전 전 잔액은 10.880 달러!
돈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...
가환율로 환전하기 위해서 밤 10시 10분경에 10만 원 환전을 실행했습니다.
가환율 1237.62이 적용된 총 80.79 달러로 환전 완료!
1200이 넘어가니 엄청 비싼느낌...
환전 후 잔액!
10.880(환전 전 잔액) + 80.79(10만 원 환전) = 91.670 달러!
간단히 검색을 해봤을 때 다음날 차액이 입금된다고 하여 환전 내역 확인을 위해서
메뉴 -> 업무 -> 환전/외화 내역에서 기간을 잡고 확인해 보니
응???
들어온 돈이 없네??
그래서 다시 찾아보니
차액분은 16:00에 일괄 입출금 된다고 하니 얼른 16:00시가 되기를 기다리면서
위에 내용을 좀 더 확인해보면
가환 전율은 전일 17:00 ~ 당일 은행고시환율 적용시간 까지
영업일 17:00 직전 환율에서 +5% 적용
차액분은 16:00에 일괄 입출금!
기다리는 동안 환율을 확인해보면
16:00 시가 넘은 4시 21 시분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
5% 더 받았던 5,864원이 환전 정산 입금이라는 이름으로 입금되었다.
달러로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 원화로 5% 추가로 받았던 것을 익일 오후 4시 이후에 돌려주는 것을 확인!
메일에 갑자기 '[키움증권] 환전 업무 변경 안내'라고 메일이 날아와서
확인해 보니 2021년 8월 27일부로
환전에 적용되는 환율을 기존 신한은행고시환율 에서 키움증권자체고시환율로 변경되어 적용된다는 얘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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